국방부, 국정원 내달 5일까지 ‘화이트햇’ 콘테스트 참가접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국방부와 국정원이 10월 5일까지 일명 착한 해커를 의미하는 대한민구 ‘화이트해커(화이트햇)’ 콘테스트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화이트햇은 악의를 가진 블랙해커의 공격을 예방하고, 이에 대비한 보안기술을 발전시키는 고도의 사이버 보안전문가를 의미한다.

이 콘테스트는 국방부와 국정원이 주최하고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3년 시작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콘테스트는 북한 사이버 공격이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에 이은 또 하나의 위협으로 지목되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우수 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행사다.

이 콘테스트는 사이버 공모전과 해킹방어대회로 진행된다.

공모전 심사에서는 관련업계와 학계 전문가 심의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며 시상 후 국가 사이버 안보의 발전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해킹방어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4인 이하의 팀을 이뤄 10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등록하면 된다.

예선전은 10월 8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8개팀은 10월 24일 더케이호텔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본선 상위 3개팀에는 포상과 함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11월 1일에는 공모전과 해킹방어대회 입상자 시상식과 화이트해커 선포식이 열린다.

이번 대회 주제인 애국심과 관련된 축하공연, 해킹 시연, 퀴즈대회 등이 열리고 유명 해커와의 만남을 통해 화이트해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학술세션에서는 사이버 관련 최신 학계정보를 접할 수 있고, 참가자들의 진학, 병무, 취업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콘테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21일까지 참관 등록하면 11월 1일 시상식 참가도 가능하다.

그외 대회 관련 구체적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whitehatcontest.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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