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선배’ 정청래 “이정현, 부축 안 해도 돼”

[헤럴드경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SNS에서 자칭 ‘단식선배’라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와 관련한 글을 또 한 번 남겼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8일 트위터에 “제가 단식해봐서 잘 안다. 단식 3일째에 부축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글을 올리며 이 대표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날 박명재 사무총장의 부축을 받으며 국회에 등장하는 이 대표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지난 25일부터 정세균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앞서 정 전 의원은 ‘단식선배로서 이정현 대표께’라는 글을 통해 “단식을 웬만큼 해서는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다”며 “한번 시작한 단식을 중간에 그만두기도 뭐 하다. 날이 갈수록 외로운 나와의 싸움이다. 그러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정말 힘들면 중단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2014년 8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24일여 간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진행했다. 당시 무려 27일간 단식을 진행하먼서 단식 중 금기로 통하는 담배를 즐기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 거짓 단식이 아니냐며 추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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