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NFL 스타디움 건설,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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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NFL 팀이 들어설 수 있을까?

NFL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라스베가스 이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장 건설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라스베가스 NFL 스타디움은 레이더스가 출자하는 5억달러, 투자자가 지원하는 6억 5000만달러 그리고 7억 5000만달러의 세제 지원을 합해 건설될 예정이다.

지역 경제학자들은 “레이더스와 투자자 출자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시와 주정부가 마련해야 하는 세제 혜택은 생각만큼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실제 세금을 내는 납세자들의 경우 NFL 팀을 유치한다는 목적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경기장 건설을 위해 자신들의 세금이 들어가야 한다는 부분에는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엄청나게 부유한 구단주와 투자자에게 왜 세금 지원이 필요하냐는 부분에서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레이더스 구단과 투자자들은 “경기장 건설과 팀 유치에 따라 최소 수천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시에는 세금수입, 그리고 지역경제에는 부양효과가 생겨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세금의 경우 지역 주민들보다는 관광객으로 부터 생기는 호텔 숙박비 등에서 주로 충당되며 팀 유치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면 결국 그 수혜는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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