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8월 자동차생산 17.7% 급감…소비는 2.0% 증가해 반등세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지난 8월 자동차 생산이 전월대비 17.7%나 급감하면서 전체 광공업생산이 2.4% 감소하는 등 산업현장의 활력이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다 폭염, 파업 등의 영향으로 생산이 차질을 빚은 것이다.

하지만 소비(소매판매)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4.7%)를 중심으로 회복되면서 2.0% 증가율을 보였다. 7월에 큰폭 감소했던 기업 설비투자는 14.0%의 큰폭 반등세를 보였고, 건설기성도 3.2% 늘어났다.

통계청은 30일 ‘2016년 8월 산업활동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반기 첫달인 7월에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트리플 약세’를 보였으나 8월엔 소비와 투자가 반등하면서 지표상 경제의 급격한 하락세는 진정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각 지표들이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반복하면서 침체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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