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고가 경신 네이버, 차익실현 매물에 4%대 급락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네이버가 30일 장 초반 4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가파른 상승세에 이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4.33% 내린 86만10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는 전날 장중 90만3천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90만원대에 진입하는 등 연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날에는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앞서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의 미국·일본 동시 상장 수혜와 포털·모바일 광고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 등 호재가 반영돼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이어왔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네이버의 예상 매출액은 4조원,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각각 작년보다 24%, 34% 증가할 것”이라면서 “매출액 성장은 모바일 광고 사업이, 영업이익 확대는 라인의 손익 개선이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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