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이민프로그램 임시 연장, 한인 신청자 한숨 돌렸다

이번달 30일로 시한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비성직자 종교이민, 시범 투자이민, 외국인 의사 취업, 그리고 온라인 취업자격확인E-Verify 프로그램이 대통령 선거 한달후인 12월 9일까지 임시 연장됐다.

일부 이민 프로그램의 시한이 연기되면서 성직자를 제외한 전도사, 성가대 지휘자 및 반주자 그리고 교회 행정직 직원도 일반직 종교이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투자 이민프로그램을 위해 운영중인 지역별 리저널 센터도 계속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됐고 의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각주별로 30명씩 외국인 의사들을 고용할 수 있는 CONRAD 30 프로그램도 명맥을 유지하게 됐다. 불법고용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취업자격을 확인하는 E-Verify도 역시 임시 연장돼 고용주들이 업원의 합법 취업 자격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이민번 전문가들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을 진행 중인 한인들이 상당수라는 점에서는 다행이지만 아직 3년 연장 혹은 프로그램 영구화가 결정된 것은 아니어서 12월 9월 이후 미 행정부와 이민국의 조치를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투자이민의 투자액(지역별로 50만~100만달러)을 올리는 방안은 별도로 다루기로 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