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택식물원 들국화 단풍 페스티발..자인언트호박 전시회 인기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택식물원에서 ‘들국화·단풍페스티벌’이 열린다.

20만평의 규모에 36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된 한택식물원은 자생식물 2400여종, 외래식물 7600여종 등 총 1만여종의 식물을 즐길 수 있다.

식물전시, 교육, 이벤트등의 행사는 소비적이고 일회적인 축제가 아닌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자연을 체험하며 식물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생산적인 축제이다.

들국화·단풍페스티발에서는 구절초, 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산국, 감국, 개미취, 좀개미취 등 들국화라고 불리는 자생국화들과 100여종의 국화품종을 만날 수 있다.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부터는 300여종의 단풍나무와 새들을 불러모으는 원색의 가을열매들이 어울려 가을의 멋을 더해준다. 또한 가을 하늘빛에 어울리는 열대수련 50여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자이언트호박전시회도 흥미롭다.

식물전시 외에도 ‘가을날의 숲속음악회’가 10월8일 토요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따뜻한하루에서 주최하고 한택식물원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배우 권오중이 사회를 보며 가수 빅브레인,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인 제이콥 콜러, 수지소년소녀합창단, 성악가 박찬일 등이 참여하며 공연수익금은 시각장애인 환아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참가비는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5000원, 어린이 1만원이다.

참여하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참여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가을스템프 찾기, 보물찾기 등을 해볼 수 있는 식물원 러냉맨과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가을숲오감체험여행이나 어린이단체를 위한 자연생태학교등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다. 식물원에서 생산된 벌꿀을 채집하여 맛보고 꿀벌의 생태를 배울 수 있는 가족벌꿀교실과 식물원입구 체험장에서 진행하는 벌꿀과 천연밀랍을 이용한 천연밀랍체험이 주말 및 공휴일에 가능하다.

어린왕자 소설속의 바오밥나무를 만날 수 있는 호주온실과 지구 반대쪽 식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중남미온실, 남아프리카온실, 놀이를 통해 자연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어린이정원은 가족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입장료는 어른 85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택식물원 홈페이지(http://www.hantaek.co.kr) 이나 전화 (031-333-35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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