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개인 비행기 바르셀로나 공항서 충돌사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개인 비행기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현지 공항에서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측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비행기가 착륙 도중 랜딩 기어에 문제가 생기면서 활주로를 벗어나 다른 물체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비행기에는 조종사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사고 직전 탈출을 시도하면서 경상을 입었다. 호날두는 당시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비행기는 걸프스트림 G200 기종으로, 그가 지난해 1900만유로(약 234억 원)를 주고 산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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