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30대 초반 가계순자산, 10년前의 절반

[헤럴드경제] 영국에서 30대 초반 세대의 가계순자산은 3,800만원(2만7000파운드). 10년 전 30대 초반 세대의 가계순자산은 7,500만원(5만3000파운드).

현재 영국의 30대 초반은 현재 40대 초반이 10년전에 가졌던 재산의 절반밖에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독립 싱크탱크 재정연구소(IFS)가 30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를 보고서로 내놓았다.

IFS가 산출한 가계순자산은 순주택가치, 순금융자산, 순연금가치 등을 합친 것을 뜻한다.

이 뿐만 아니라 30대 초반의 집주인은 40%에 불과했다. 10년전 같은 세대는 55%나 됐다. 가구보유율도 턱없이 떨어진다.

IFS 보고서를 보면 “198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현재 30대 중반)의 평균 연소득은 197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현재 40대 중반)보다 조금 낮거나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임금 정체가 부분적인 이유이지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후퇴가 청년층의 임금과 고용에 큰 타격을 입은 것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결국 “현재 30대 초반이 미래 재산을 모으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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