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 바이오 3D프린터 ‘인비보’ 英 진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3D프린터업체 로킷(대표 유석환)은 자사 바이오 3D프린터 ‘인비보(INVIVO·사진)’를 비롯한 에디슨 제품군이 영국 3D프린터 유통기업 아이메이커(iMakr)에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아이메이커 주최로 런던에서 열리는 ‘디지털쇼’를 통해 유럽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아이메이커는 영국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 3D프린터 유통업체다. 유럽 전 지역과 미국시장에서 3D프린팅 전문 컨설팅, 제품 판매 및 유통 등을 한다. 

로킷은 아이메이커 입점을 위해 철저한 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의 높은 품질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약 2개월 동안 성능, 안정성, 출력품질 등을 시험했다”며 “제품에 동봉되는 유저 가이드북 등 안내문까지 검증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로킷의 인비보는 바이오잉크를 층층이 쌓는 3D프린팅 기법으로 스캐폴드(Scaffold)와 피부 등 세포 구조체를 만들어낸다. 3차원 구조체에서 성장한 세포가 조직이 돼 환자에게 이식하는 연구를 실행할 수 있다.


로킷 관계자는 “환자에게 채취한 자가세포로 이식하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 등 부작용이 없는 맞춤형 이식 연구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엘 투자업체인 로킷은 3D프린팅을 통해 환자 직접 도포용 인공피부를 맞춤 제조하는 정부과제를 한국기계연구원, 서울대병원,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환자 맞춤형 피부 제조를 위한 3D프린터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조문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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