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34위 출발 박성현 “선두 따라잡을 것”

[헤럴드경제] ‘장타의 여왕’ 박성현이 박세리골프 1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에 그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공동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4위였지만, 시즌 7승을 기록중인 박성현은 “흐트러진 샷이 돌아와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면서 “퍼팅만 따라준다면 선두 그룹을 따라잡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성현(23·넵스)은 30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파72·6천573야드)에서 열린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박성현이 부진한 사이 공동선두에 무려 6명이 몰리는 대혼전이 1라운드서 펼쳐졌다.

5언더파 67타를 몰아친 공동 선두 그룹에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김해림(27·롯데)과 올해 연장전에서 두번이나 진 신인 김지영(21·올포유)이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계기로 상승세를 탔던 좋은 기억이 있다”며 “작년에는 최종 라운드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작년과는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지영은 “실패를 거듭할수록 더 강해지는 느낌”이라면서 “신인왕보다는 첫 우승이 더 절실하다”고 첫 우승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장수연(22·롯데)과 신인 박지연(21·삼천리), 이시온(27·바이네르) 등이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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