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사이버사령부 해킹에 뚫려…북한군 소행?

[헤럴드경제]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창설 이후 처음으로 해킹을 당했다.

우리 군의 공용 PC 2만여 대의 보안을 관리하는 사이버 사령부의 ‘백신 중계 서버’를 통해 신종 악성 코드가 유포된 정확이 포착됐다고 1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밝혔다.

군은 추가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자정을 기해 백신 중계 서버를 망에서 분리한 상태다. 


서버를 통해 유포된 악성 코드는 일선 부대의 PC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에 악성 코드가 발견된 건 외부 인터넷과 연결하는 망이어서 군 내부망에서 별도로 관리되는 핵심 기밀 유출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우리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 소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킹 경로를 역추적하고 있다. 또 북한이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을 맞아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에 나설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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