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닷새, 화물열차 운행률 38%로 뚝

[헤럴드경제]철도파업이 5일째를 맞으면서 화물열차 운행률이 37.7%에 그치는 등 물류차질이 심화되고 있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체 열차 운행은 평소 1천394대에서 1천250대로 줄어 운행률 89.7%를 보였다.

KTX와 통근열차, 수도권 전철은 평소와 같이 100% 운행했지만, 화물열차는 122대에서 46대로 급감해 37.7%에 그쳤다.

새마을호는 평소 31대에서 19대로 줄며 61.3%, 무궁화호는 152대에서 96대로 감소하며 운행률 63.2%에 머물렀다.

누적 파업 참가자는 7천634명으로 파업 참가율이 전체 노조원 기준 41.1%로 집계됐다.

이 중 134명이 복귀해 현재 파업참가자는 7천500명이다.

직위해제자는 1명이 추가돼 146명이었다.

코레일은 개천절 연휴 기간에 파업 2주차 열차 운행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코레일이 당초 마련한 계획에 따르면 파업이 2주차로 넘어갈 경우 KTX와 수도권전철은 평시 기준 90%,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60%, 화물열차는 30% 수준에서 운행한다.

개천절 연휴를 맞아 예정됐던 KTX 증편은 일부 취소됐다.

공휴일인 3일에 주말과 마찬가지로 하루 269회 KTX를 운행할 계획이었지만, 인력 부족으로 평일 수준인 246회만 투입하기로 했다.

당초 예정됐던 KTX 편성이 23회 줄면서 연휴 기간 철도 이용객의 불편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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