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ㆍ추신수, “가을야구 간다”…오승환ㆍ이대호ㆍ강정호는 ‘시즌 마감’

[헤럴드경제]김현수의 볼티모어와 추신수의 텍사스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와 이대호의 시에틀,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내년을 기약한다.

우리시간 3일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일 경기에서 볼티모어와 텍사스가 각각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전날까지 각 지구 1위팀 6개 가을야구 진출팀, 그리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가 확정된 가운데 정규리그 마지막 날 내셔널리그의 와일드카드 2위와 아메리칸 리그 와이드카드 1, 2위팀이 각각 결정됐다. 

우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와이드카드를 손에 쥐었다. 이날 볼티모어는 뉴욕 양키스를, 토론토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꺾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티켓을 따냈다. 마지막 희망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3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패하며 아쉽게 내년을 기약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종전에서 LA 다저스를 꺾으며 마지막 와이드카드 한장을 손에 쥐었다. 경우에 따라 타이브레이크 경기를 가질 수있었던 세인트루이스는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로 희망을 포기해야만 했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의 가을에도 희비를 가져왔다. 김현수가 뛰고 있는 볼티모어는 토론토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예약했다. 여기서이길 경우 추신수가 버티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만난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도 디비전시리즈에서 맞붙는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메츠와 샌프란시스코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가 ‘전체 1위’ 시카고 컵스를 만나게 된다.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도 디비전시리즈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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