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알뜰폰 3기 판매 개시…‘데이터 7G’ 월 2만원 요금제 등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LTE요금제를 늘리고 요금을 인하한 알뜰폰 상품이 4일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위탁판매업체를 일부 변경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제3기 위탁판매업체로 선정된 알뜰폰 사업자는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큰사람, 이지모바일, 위너스텔, 인스코비, 머천드코리아, 서경방송, 제주방송, 와이엘랜드 등 총 10곳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요금제는 LTE 중심인 이동통신시장의 흐름과 30대 이하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수요를 반영했다는 게 우정사업본부의 설명이다.


기존에 데이터 700MB를 제공하는 상품은 기본료가 1만1860원에서 9900원으로 2000원 가량 인하됐다. 여기에 음성 50분, 문자 50건을 더 제공한다. 또 데이터 7GB를 약정없이 2만189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도 새롭게 출시됐다. 이는 이통3사 대비 3만5000원 저렴한 수준이다.

고객 편의도 향상됐다. 이전까지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은 별도의 할부매매계약서를 작성했지만, 앞으로는 출력된 계약서를 확인 후 서명만 하면 된다.

지난달 23일에는 KB국민카드와 제휴해 통신비가 최고 1만5000원까지 할인되는 ‘KB국민 우체국 스마트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고객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위탁판매업체를 선정한 만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뜰폰 업체는 제3기 출범을 기념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갤럭시노트7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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