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신으로 무장…도전하는 모든이에게…될때까지 전폭적 지원”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저희 센터는 무한도전 정신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올해부터 ‘무한도전’을 센터 구호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한도전은 ‘무’리를 해서라도 지원한다. ‘한’번이 아니라 될 때까지 지원한다. ‘도’전하는 모든이들을 지원한다.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란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는 “센터 직원들을 교육할 때 ‘우리를 찾아오는 사람들만큼 우리가 답답하지는 않다. 우리가 그들이라는 심정으로, 우리를 찾아오는 사장들이라 생각하고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전국 센터장들이 청와대에 모였을 때 박근혜 대통령이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를 충족 시키기 위해선 사장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며 “센터장인 제가 직접 철도연구원을 다녀오는 등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도 경남센터의 지원정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78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한 그는 터빈 및 발전기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2013년 4월 두산중공업 전무로 퇴직한 이후 2014년 11월부터 경남센터를 맡고 있다. 그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로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그는 경남 센터 최대 자랑거리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플랫폼을 꼽았다. 최 센터장은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를 중심으로 ‘ICT니즈 설명회’를 열고 있다”며 “대기업에서 ‘우리는 이런 제품이 또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면 중소기업들이 이를 듣고 ‘우리가 그런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식의 협상을 해 사업이 성사가 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지금까지는 해외 기술을 수입해 썼다면, 이제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이런 분야에서 대기업과 함께 커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것”이라며 “두산중공업이 필요한 발전소 리모트 컨트롤 시스템을 ‘ICT 니즈 설명회’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화 시킨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메카트로닉스화’다. 경남의 최대 강점 사업인 ‘기계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해 완전히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최 센터장은 “창조경제의 본질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융합을 통한 혁신이다. 모든 국민이 창조경제의 주역이고 벤처가 창조경제를 이끌어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계해 마켓 플레이스(판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창원=홍석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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