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득 증가 둔화로 소비 지출 감소, 심리지수는 상승

소득 증가속도가 줄면서 지난 8월 미국의 소비자 지출이 7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 등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를 밑돈 수치다.

소득 증가 속도는 줄었지만 동기간 소득은 0.2%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에 부합했지만 이 역시 지난 2월(소득 감소)이후 최저치다. 8월 임금은 0.1%, 개인저축률은 7월(5.6%)보다 0.1%포인트 오른 5.7%를 나타냈다.

반면 9월 미국의 미시간대학교 소자 심리지수 확정치가 전달(89.8)보다 상승한 91.2로 전문가 예상치 90을 넘어섰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하는 PCE지수 또한 전월 대비 0.1%, 전년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가격 등락이 심한 식재료와 에너지를 뺀 근원 PCE지수는 7월에 비해 0.2%, 2015년 8월 보다 1.7% 올랐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