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목 신세계DF 사장 “마인드마크 면세점 짓겠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통해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정체된 면세 산업 전반에 변화를 일으켰다. 이번 센트럴시티점도 ‘(강남지역의) 랜드마크 면세점’ 건설을 넘어 ‘마인드마크 면세점’으로 만들어 내겠다.”

성영목 신세계면세점 사장(60)은 4일 ‘보세판매장(면세점) 설치 운영 특허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세계디에프는 서초구 반포로의 센트럴시티 중앙부에 약 1만3500㎡(4100평)규모로 신규면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센트럴 시티에는 43만2000㎡의 공간에 백화점과 극장, 서점,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신세계디에프는 서초구 반포로의 센트럴시티 중앙부에 약 1만3500㎡(4100평)규모로 신규면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센트럴 시티에는 43만2000㎡의 공간에 백화점과 극장, 서점,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디에프는 면세점 건설을 통해 모든 쇼핑ㆍ관광 인프라를 모아놓은 복합문화공간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관광객 수요를 창출하고, 다양한 연계 상품과 교통망을 통해 서울 동남권은 물론 전국으로 그 파급 효과를 확산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4월29일 국내 관광서비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규 투자와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 시내에 추가 면세점을 설치할 것을 발표하고 6월3일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특허심사위원회의 결과가 공개되며 영업 시작일 12개월 이내 영업을 개시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난해와 달라졌다.

신세계면세점은 2012년 부산 시내면세점으로 면세 사업을 시작해, 2015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서울 시내면세점인 명동점을 개점했다.

명동점은 쇼핑에 문화와 체험을 더한 콘셉트로 개점 100일만에 일 매출 26억원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명품 브랜드 입점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일 평균 40억원대 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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