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백병원 ‘수술없는 오십견 치료법’ SCI 국제학술지 채택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기자] 전남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 등이 연구한 ‘수술 없는 오십견 치료방법’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JSES(Journal of Shoulder Elbow Surgery)’에 채택됐다.

4일 여수백병원(원장 백창희)에 따르면 이번에 SCI논문에 채택된 주제는 ‘동결견 환자에 적용한 사각근간 차단 마취 후 관절낭 수압팽창술의 임상적 효과’로 백 원장을 비롯해 문상원,이승훈 전문의가 집필에 참여했다.

여수 백병원 백창희 원장이 어깨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여수백병원]

이 논문에서는 오랫동안 어깨통증과 관절이 굳어져서 고생을 해 온 오십견 환자에서 수술하지 않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했다.

오십견의 경우 대부분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고 운동을 시도해보지만 극심한 통증으로 치료의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백병원의 수술없는 오십견 치료방법은 1만2000여 사례를 통해 수술 없이도 편안하게 치료하고 관절 운동은 빠르게 향상시켜주는 결과가 입증 받게 됐다.

또한 어깨힘줄 봉합이 불가능한 치료를 포기해야 할 연령대인 50-60대 어깨환자들에서 등에 있는 근육을 어깨 속으로 이전시켜서 어깨관절의 안정성과 운동성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치료방법(여수백병원 백창희, 문상원, 김지영)을 새로 개발해서 시행한 결과 탁월환 효과를 나타내 전 세계 정형외과 의사들의 가장 큰 학술대회인 미국 정형외과 학회(2017. 03. 미국 센디에고)에서 ‘봉합불가능한 견갑하건 파열에서 광배근 이전술이 발표주제로 선정됐다.

여수백병원이 개원가에서는 보통 시도하기 어려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SCI급 국제학술지 JSES에 수술 없는 오십견 치료방법을 연구해 채택됐는데, 이 치료법은 전 세계 의사들이 인용해서 자신의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SCI급 논문 채택 기준은 보통 새롭고 독창적인 시도의 주제로 선정되는데, 매년 전 세계에서 출판되고 있는 과학기술논문 중에 자체 기준과 전문가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학술지 등재가 결정하게 된다.

백창희 원장은 “일만하지 않고 늘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멈추지 않고 많은 어깨 아프신 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90세에도 일하고 살 수 있도록 건강한 어깨를 만드는 것이 여수백병원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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