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 얼굴로 태어난 천만분의 1 확률 ‘조로증 아기’

[헤럴드경제]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 벤자민 버튼을 연상하게 만드는 조로증 아기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아기는 1000만분의 1을 가지고 태어나는 전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천성 조로증을 앓아 80세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방글라데시 마구라 지역에 사는 남성 파트로(Patro)와 여성 파룰(Parul) 부부가 선천성 조로증을 앓는 아기를 출산했다.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한 엄마는 아기의 얼굴을 확인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기의 얼굴은 80세 노인처럼 주름살이 가득했으며 온몸에는 털이 수북했기 때문이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아기를 진찰한 의사는 아기는 엄마 배속에서 형성될 때 유전자 이상으로 선천성 조로증을 갖고 태어났다는 진단 내렸다.

부부는 “아기의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매우 놀랐다. 하지만 이 또한 우리 가족이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다”며 “아들의 생김새 때문에 불행해하며 괴로워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한편 선천성 조로증을 갖고 태어나는 아기는 10대를 넘기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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