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인의 날ㆍ한인회장대회 참석…한반도 안정 동참 당부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720만 재외동포들을 위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한인의날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재외동포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계로 진출하기 희망하는 청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한반도 평화와 안정, 통일 기반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올해 파독간호사 50주년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립 70주년을 맞아 재일민단 관계자와 재독한인간호협회 등 개인과 단체에게 직접 훈장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한일 친선과 재일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여옥선 민단 오사카부 지방본부 고문이 무궁화장을 받았으며, 파독간호사 대표단체로 한국과 독일의 경제발전과 한국 문화 전파ㆍ동포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재독한인간호협회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세계한인의 날은 2007년 재외동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동포들에게 민족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10월5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재외동포 권익신장과 한인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재외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과 세계한인회장 대회 개회식은 지난 2014년 통합됐으며 박 대통령은 매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조한국의 미래, 720만 재외동포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을 맡은 박세익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과 김 브라이언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 오공태 재일민단 중앙본부 단장 등 84개국에서 400여명의 세계한인회장이 참석했다.

신대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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