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창립 87주년, 최재호 회장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강조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무학그룹은 4일 창립 87주년을 맞아 경남 창원시 무학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성장이 있기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성원 해주신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도권시장의 안정적인 정착과 해외시장으로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2020년에는 한국의 대표주류 기업,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주류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다짐했다.


무학은 급변하는 주류시장의 환경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가운데서도 지금의 무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87년간 보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학측은 지난해 3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오늘 10월 중으로 10억원을 좋은데이나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5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 자금을 출연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71억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문화을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무학은 1994년 현 최재호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생산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2013년에는 1000억원을 투자한 창원2공장을 준공, 이어 2015년에는 330억원을 투자해 창원1공장도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지난 6월에는 무학 충주공장 설립투자 협약과 더불어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화가 이뤄지고 있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지난 해 과일 리큐르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유자, 석류, 블루베리, 자몽, 복숭아, 파인애플), 올해 과실탄산주 ‘트로피칼이 톡소다’, ‘엔조이’, ‘진짜 맛있는 국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였으며, 국내시장을 넘어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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