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개인전용기 구입 의혹…2008년 주문해 도입한 것”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일각에서 주장하는 개인전용기 추가 구입 의혹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정감사에서 “지난 8월 30일 채권단에서 자구안 거절하기 이틀전인 28일 전세기를 구입했는가”라고 질문하자 조 회장은 “8년전 주문한 비행기고, 전용기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비행 기록 상 30%정도 조 회장이 이용한 것이 많다는 질의에는 “전용기는 일반 노선기처럼 활용도가 많지 않다”며 “내가 사용한 30%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때, 조직위원장 때 오가며 이용한 것이고, 사적으로 쓴 건 없다”고 조 회장은 말했다.

제 의원은 이날 국감에 앞서 대한항공이 전세기용으로 보유한 항공기 5대중 3대가 조 회장의 전용기로 쓰이고 있으며, 이중 1대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서기 직전인 지난 8월말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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