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유리로 태평양 굽어보기…하와이 ‘프린스’ 새단장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통유리로 내려다 보는 태평양. 하와이 오아후 섬의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앤 골프 클럽’이 60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벌여 2017년 봄 ‘프린스 와이키키’라는 새로운 호텔명과 함께 재탄생한다.

프린스 와이키키의 척 애보트(Chuck Abbott) 총지배인은 5일 “리모델링한 객실은 통유리 전면을 통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태평양 바다 전망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최신식 침구 등에도 고급스러운 조화로움을 가미시켜 명실공히 와이키키 최고의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스위트룸을 포함한 총 563개의 객실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운 다이닝 공간,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비, 인피니티 풀을 갖춘 야외 수영장, 업그레이드된 회의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린스 리조트 하와이의 돈 타카하시(Donn Takahashi) 사장은 “알라와이 하버의 역사와 문화 등을 담겠다”면서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알라와이 하버의 ‘하구(Estuary, Muliwai)’, 이곳에 흐르는 ‘물(Stream, Pi’inaio)’, 하버에 살고 있는 ‘물고기(Young Fish, Hinana)’와 ‘해조류(Seaweed, Limu ‘Ele ‘Ele)’, ‘꽃(Flower, Naio)’ 등 자연적인 요소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수준 높은 호텔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린스 와이키키는 알라와이 요트 하버(Ala Wai Yacht Harbor)를 내려다보는 와이키키 초입에 자리잡고 있어 다운타운과 차이나타운, 카카아코, 알라모아나, 와이키키 등 오아후 대표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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