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가치 5년 연속 아우디 능가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현대차가 브랜드 가치로 자동차 부문에서 5년 연속 독일 럭셔리 브랜드 아우디를 제칠 정도로 상승세를타고 있다.

또 전체 글로벌 브랜드 중 2년 연속 3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도 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6 글로벌 100대 브랜드 자동차 부문 순위에서 125억달러(약13조9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해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1위는 도요타(536억달러), 2위는 벤츠( 435억달러), 3위는 BMW(415억달러), 4위는 혼다(221억달러), 5위는 포드(129억달러)다.

현대차는 지난해 7위에서 올해 6위로 1단계 올라섰다. 이로써 현대차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아우디를 제쳤다. 폴크스바겐보다도 우위를 점했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 브랜드 가치는 118억달러, 114억달러다.

또 ‘2016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6)’에서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4계단 상승하며 35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평가에서 2년 연속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지난 2005년 국내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12년 연속 선정됐다.

또 지난해 기록한 113억달러보다 11.1% 증가한 125억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3년 연속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현대차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2005년의 35억달러와 비교해 3.5배 넘게 증가, 순위 또한 84위에서 49계단 상승했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라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프로젝트 아이오닉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현대차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63억달러(약 6조900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순위가 5계단 상승한 69위에 랭크돼 글로벌 브랜드 평가에서 60위권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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