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는 28일 박지원 대신할 새 비대위원장 선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민의당이 오는 28일 신임 비대위원장을 뽑기로 6일 결정했다. 당초 예정된 10월초에서 10월말께로 후임 비대위원장 선출은 미뤄졌다. 신임 비대위원장은 12월 말께로 예상되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박지원 위원장을 대신 해 국민의당을 이끌게 된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헌ㆍ당규 제ㆍ개정이 마무리돼 박 위원장에서 다른 분으로 교체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며 “24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의 최종 의견을 수렴한 이후에 그 주 내에 당 중진들의 의견까지 모두 취합해 28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신임 비대위원장 선임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신임 비대위원장 선출이 애초 예정한 이달 초순에서 뒤로 미뤄진것 관련해선 “박 위원장은 좀 더 일찍 의총을 열자고 말했는데, 의원들 사이에서 국감이 현재 진행 중이고 국감에 매진해야 하는데 비대위원장 선임 문제로 국감 중에 의총 열어 그문제에 대한 의견 취합하는 건 부적절하단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손 대변인은 또 신임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대해서는 “내ㆍ외부에서 다 검토하고 있다. 내부로 한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완전히 열어놓고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당의 총선 홍보비 파문으로 안철수ㆍ천정배 공동대표가 사퇴하면서,비대위원장으로추대돼 지난 6월 말부터 원내대표를 겸하며 당을 이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