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비만 내면 자투리목재가···임진원 ‘모이다 프로젝트’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자투리목재를 나누는 ‘모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모이다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실험 후 남은 목재가 폐기되는 것을 활용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첫째주 월요일) 자투리목재의 사진, 크기, 무게가 포함된 정보를 ‘목재정보 다드림(http://wood.kofpi.or.kr)’에서 제공하고 있다.

자투리목재가 필요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임업진흥원에서는 신청자와 직접 통화로 해당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자투리목재를 택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지난 9월의 경우, 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방과 후 수업으로 목공 교육을 하는 강사, 아이의 장난감을 만들어 주고 싶은 아버지, 목재샤프로 소외계층에게 나눠주는 사단법인, 다양한 수종을 접하기 어려운 제주도민, 특이 수종 샘플이 필요한 대학 등 다양한 신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남균 원장은 “모이다 프로젝트를 통해 시험 후 남은 목재가 새롭게 태어나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모이다 프로젝트는 자투리목재 정보공개를 통한 투명한 정부와 국민중심의 프로젝트 운영으로 정부 3.0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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