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태풍 차바, 피해지역 응급복구 총력”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는 제18호 태풍 ‘차바’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6일 부산시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과 구ㆍ군을 통해 접수된 피해신고가 453건에 달하고, 주요 피해유형으로는 바람에 의한 붕괴 13건, 침수 136건, 전도 95건, 탈락 68건, 기타 141건 등이다.

이중 인명피해는 사망 3명으로, 고신대학교 기숙사 건축공사장 타워크레인 전도사고, 망미동 주택 2층에서 실족한 사고, 어선 전복사고 등이다. 그리고 재산피해는 조사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재산피해액 산정은 공공재산의 경우 7일 이내에, 사유재산의 경우 10일 이내에 피해액 확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피해복구 지휘를 위해 서병수 부산시장과 정경진 행정부시장이 태풍 피해현장인 해운대구와 동구를 현장방문했다. 먼저, 서 시장은 월파에 의한 도로 파손 피해를 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지역과 태풍이 남긴 쓰레기로 덮혀버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또 정경진 행정부시장은 동구 범일동의 동성빌딩 주차타워 전도 현장과 석축이 무너진 초량동 피해현장을 방문ㆍ지원에 나섰다. 부산시 산하 구ㆍ군에서도 피해 지역별 신속한 응급복구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태풍 차바로 입은 피해 복구에 부산시가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재난 피해 신고가 마무리되는 대로 피해조사단 60명을 활용해 6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피해액 조사를 실시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공공시설은 12일까지, 사유시설은 15일까지 입력을 완료하고, 피해내역이 확정되면 항구복구에 전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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