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약대 8년만에 고졸 신입생 선발

[헤럴드경제]서울대가 지난 8년간 중단했던 약대 고졸 신입생 선발을 다시 하기로 했다.

서울대약대는 최근 학부 2학년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기존의 2 4년제 시스템을 폐지하는 대신 고교졸업생을 뽑되 통합형 6년제로 학제 개편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대학측은 편입학제 시행 이후 이공계 등 인접 학문 분야의 인재들이 대거 이탈하는 등 학사 운영에 심각한 폐해를 초래하고 신약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축시켜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우려에 따라 학제를 개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편입학제 시행 이후 이공계열 학생들이 대거 3학년 약대 편입에 몰리면서 ‘약학대학 입문 자격시험’(PEET) 경쟁률이 10대 1에 육박하는 등 입시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약대의 이 같은 학제 변경은 다른 대학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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