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이 중소기업의 핵심 관리자 육성을 위한 ‘기업경영 핵심 마스터’ 연수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중소기업의 임원, 관리자 및 차세대경영자이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다.

이 과정은 지난 2009년부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CEO명품아카데미’ 연수에 참여한 CEO와 임원으로부터 교육 수요를 반영해 중소기업의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의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문제 해결 △중소기업 영업 마케팅 전략 △조직원 육성을 위한 관리자 코칭스킬 등이다. 교육은 서울 SBC인증원 강의장에서 오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오후 시간(14~18시)을 이용해 총 8회(3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

황영삼 중소기업연수원장은 “올해 8월에 안산에서 1차 교육과정을 개설한 이후 서울지역 중소기업 CEO의 과정 개설 요청을 반영해 2차 과정을 구로에서 개설하게 됐다”며 “중소기업에서 CEO를 대신할 수 있는 핵심관리자, 임원, 또는 차세대 경영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정 참석자들에겐 향후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특별세미나 무료초대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교육은 보다 많은 중소기업 관리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이 부담하는 교육비를 작년의 50% 수준으로 낮췄다. 교육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연수원 창의인재연수팀(031-490-1266/13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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