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냉부해’ 100회 통틀어 성규 냉장고가 가장 충격적”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최현석 셰프가 가장 기억에 남은 냉장고로 성규의 냉장고를 꼽았다.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고 있는 최현석 셰프는 “100회를 촬영하는 동안 가장 충격적인 냉장고는 성규 씨 냉장고였다”라며, “정말 텅 비어있고, 곰팡이만 가득 피어 있어서 어떻게 요리를 만들어야 할까 고민하던 그 순간이 잊혀지질 않는다”고 전했다.

지난해 6월,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메인 보컬인 성규는 ‘냉장고를 부탁해’ 33회에 출연했다. 당시 출연진은 쓸만한 재료가 거의 없는 온통 곰팡이와 상한 음식뿐이던 냉장고를 보고 경악하며 ‘최악의 냉장고’로 손꼽았다. 성규는 오는 10일 방송될 ‘냉장고를 부탁해’ 100회에 재출연한다. 


최현석 셰프는 가장 인상 깊었던 게스트로는 가수 이문세를 꼽았다. 그는 “이문세 씨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를 하고 나누어 먹으면서 축제처럼 정말 즐거웠다. 가족들의 푸근함을 느낄수 있었고, 음식이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행복을 줄 수 있는 순간임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가장 15분 만에 만들기 어려웠던 요리로 ‘수플레’를 꼽았다. 당시 그는 계란 흰자를 가지고 머랭치기를 시작해, 15분 만에 성공적으로 수플레를 완성했다. 최 셰프는 “나 스스로도 실패를 무릅쓰고 도전했던 레시피”라고 전했다.

최현석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 1회부터 출연해 소금을 뿌리는 제스쳐로 ‘허세 셰프’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표 ‘셰프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최 셰프는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여태까지 늘 새로운 요리 방법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재까지 주로 ‘레스토랑의 요리법’을 선보였다면, 앞으로는 중식, 일식, 야매 요리까지 기존에 도전하지 않은 새로운 장르의 요리법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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