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 “대구 배전선로 지중화율 전국 최하위”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 배전선로 지중화율이 전국 최하위 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홍의락 (대구 북을)의원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로부터 제출받은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지중화 사업은 단 한 건도 없다.

[사진=홍의락 국회의원]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가공배전 선로 지중이설사업 운영기준에 근거해 지자체가 지중화사업을 요청할 경우 사업비의 최대 50% 까지 부담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중 대구와 광주만 지중화사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 지난 5년간 대구의 사업 건수는 2건, 사업비는 31억 원에 불과했다.

반면 재정자립도가 대구(57.1%)보다 낮은 대전(55%)의 경우 같은 기간 총 10건, 168억 원의 사업비가 집행됐다.

2015년 12월 말 기준 대구의 지중화율은 27.17%로 특별·광역시 중 울산에 이어 최하위 수준이다.

홍의락 의원은 “지중화사업은 도시미관 뿐 아니라 시민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사업 확대로 지중화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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