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은 잘못”…‘경찰 멱살’ 한선교, 경찰 조사 출석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국회의장 경호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새누리당 한선교(57ㆍ경기 용인병) 의원이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한 의원은 6일 오후 4시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했다.

남색 정장 차림의 한 의원은 혐의를 인정하는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찰) 멱살 잡은 것은 잘못된 것이죠. 당시 큰 몸 싸움이 벌어졌는데 이에 대한 상황을 설명하러 왔다”고 했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달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20대 정기국회 개회사에 항의를 하기 위해 의장실을 찾은 뒤 경호원 A씨의 멱살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 멱살을 잡은 혐의로 고발된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6일 출석했다.

한 의원은 이후 국회의장 비서실을 찾아 A씨에게 사과하고 사과하는 장면을 사진 촬영해 공개했다.

장신중 경찰인권센터 소장(전 강릉경찰서장) 등 전ㆍ현직 경찰 353명은 한 의원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가 있다는 취지로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A씨와 현장에 함께 있던 다른 경호원 2명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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