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맨사 파워 美유엔대사 방한…판문점 방문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방한기간 판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7일(한국시간) 미국 국무부는 파워 대사가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파워 대사가 도쿄와 서울에서 고위급 당국자들을 만나 양자, 지역, 글로벌 이슈를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북한 핵ㆍ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한 심각한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파워 대사는 방한 기간 탈북자들을 만나 북한 정권에 의해 자행되는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유린에 대해 주의 깊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한편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파워 대사는 9일 판문점을 방문한다. 파워 대사는 이 자리에서 북한 핵과 관련한 의미 있는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파워 대사 방한에 대해 “북한 핵, 인권문제 등 엄중하고 시급한 현안에 대해 유엔 차원에서 한미 공조강화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워 대사가 한국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유엔 대사 방한 자체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파워 대사는 방한 기간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을 만나 대북 압박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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