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경재적 가치 9조6000억원 왕훙 시장이 뜬다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중국내에서 왕훙(網紅)의 파급력은 점점 강해질 것입니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 연회실에서 열린 ’사드 정국에서의 실효적인 대중국 마케팅 방안‘ 간담회장에서 주최자인 최보영 상하이씨앤와이시장마케팅전략유한공사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왕훙은 ‘왕뤄홍런(인터넷스타)’의 약자로, 패션이나 뷰티 혹은 먹방 등 2030세대의 관심을 받는 소비시장에서 큰 파급력을 갖고 있는 인터넷 스타다. 한국으로 치면 ‘아프리카’나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VJ(비디오 자키)와 같다. 한편으로는 파워블로그와도 같다. 이들은 동여상을 통해 화장법과 코디를 소개하며 시청 수익의 일정액을 제공받는다.

왕훙은 ‘왕뤄홍런(인터넷스타)’의 약자로, 패션이나 뷰티 혹은 먹방 등 2030세대의 관심을 받는 소비시장에서 큰 파급력을 갖고 있는 인터넷 스타다. 한국으로 치면 ‘아프리카’나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VJ(비디오 자키)와 같다. 한편으로는 파워블로그와도 같다. 이들은 동여상을 통해 화장법과 코디를 소개하며 시청 수익의 일정액을 제공받는다. 현장에 참석한 왕훙들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성우 기자)

이들 왕훙을 이용한 시장 규모의 경제적 가치는 580억 위안이다. 생성되는 시장 규모만 1000억위안(18조원)규모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 대표는 “최근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데, 여기서 온라인쇼핑도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새롭게 들어온 온라인 쇼핑의 개념이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는 왕훙 마케팅도 자리한다”고 했다.

씨엔와이그룹은 왕훙 300여명을 보유한 상하이사이먼영상문화발전센터와 협약해 온라인을 통한 ‘왕훙 홈쇼핑’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1회 방송에서 2일간 4시간 방손 분 매출이 전체 3억원에 달했다. 2만1580개의 제품이 팔렸다. 이중 제일 판매량이 높았던 상품의 경우 5381개가 팔렸다. 한화 8000만원 수준의 매출이 발생했다.

최 대표는 “왕훙을 통한 마케팅은 우수한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 대표는 ”왕훙을 통한 마케팅 이전에 중요한 것은, 팔아야 할 물건이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라며 “왕훙을 통한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판매하려는 제품의 품질을 갖추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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