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가는 유엔주재 美대사…대북 강경 메시지 촉각

8일 한국을 방문하는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9일 판문점을 방문한다.

파워 대사는 7일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무모한 행동을 포함한 위협 앞에서 동맹의 안보에 대한 미국의 철석같은(ironclad) 공약을 재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방한 목적을 밝혔다. 앞서 미 국무부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파워 대사가 방한 기간 정부 고위 관리들을 만나 양자 간 및 지역ㆍ글로벌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워 대사는 특히 역내 안보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재 진행 중인 노력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전했다.

파워 대사는 방한 기간 외교부 장ㆍ차관과 통일부 장관, 청와대 고위 관계자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방한 이튿날인 9일 판문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엔주재 미국대사의 방한 자체는 물론 판문점 방문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파워 대사는 판문점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보인다. 

김우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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