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반도체가 큰 힘 됐다…갤노트7 리콜 손실은 1조원 추정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삼성전자 3분기 경영성과의 1등 공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사업 부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3분기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부문에서 4조5000억원, 가전부문에서 7000억원, 휴대폰을 포함한 IM부문에서 2조5000억~2조7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 이익이 3분기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8%에 달했던 셈이다.

반도체는 단가상승이 지속된데다 고부가가치 3D낸드플래시의 판매호조가 실적 증가를 견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전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은 비록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일반적으로 2분기가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역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올 여름 혹서로 인해 에어컨 판매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출시한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불량으로 인한 리콜로 1조원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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