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갤노트7 재교환 사실과 다르다”

[헤럴드경제]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이미 교환한 갤럭시노트7을 다시 다른 기기로 바꿔준다는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7일 갤럭시노트7을 교환해간 고객이 다시 교환을 원할 경우어떤 종류의 스마트폰으로든 다시 바꿔 주겠다는 방침을 미국 제4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가 세웠다”는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의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언론의 보도 내용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것이며 뉴스룸이나 트위터 등 어떤 채널로도 이런 방침을 스프린트가 공지·발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또 지금까지 점검한 바로는 스프린트가 그런 공지·발표를 할 계획이 확인된 바도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리코드에 언급된 스프린트의 갤럭시노트7 재교환 방침이 통신사의 기존 교환·환불 정책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스프린트는 그간 고객이 구입한 모든 단말기에 대해 30일 내에 교환하거나 환불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해 왔다.

이에 앞서 리코드는 스프린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갤럭시노트7을 교환해 간 고객이 기기에 대해 우려가 있다면,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스프린트의 어떤 매장에서건 다른 어떤 종류의 기기로든 바꿔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프린트는 7일(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자사 사이트의 온라인 숍에서 갤럭시노트7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4대 이동통신사 중 1위인 버라이즌과 3위인 T-모바일은 온라인으로 갤럭시노트7을 정상 판매 중이다. 2위인 AT&T는 ‘매장 내 교환용으로만 가능’이라는 단서를 달아 기존 갤럭시노트7 보유자에 한해 매장 내 교환 예약만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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