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남부는 오후까지 비, 저녁부터 전국 쌀쌀해진다

[헤럴드경제] 24절기 중 한로(寒露)인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저녁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ㆍ경기도와 강원 남부에도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이 물러난 후 저녁부터는 북서쪽 대륙성 고기압권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겨울철 날씨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한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서해안ㆍ남해안에는 저녁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6.5도, 인천 16.5도, 수원 15.9도, 춘천 15.8도, 강릉 15.3도, 청주 16.2도, 대전 16.5도, 전주 16.6도, 광주 17.7도, 제주 25.6도, 대구 16.5도, 부산 18.8도, 울산 16.9도, 창원 17.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4m로 차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서해와 남해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안개도 끼겠고, 밤부터는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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