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다 수준이, 제대로 배웠어야 말이지”…MS 황당질의 이은재 의원 과거 발언 회자

[헤럴드경제] 이은재 의원의 MS 오피스 황달 질의가 이슈로 부상하는 가운데 이 의원의 과거 발언이 묘하게 오버랩되며 회자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학교 운영비 90억원을 들여 MS(마이크로소프트)오피스와 한글워드 등을 일괄구매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공개입찰을 하지 않았으니 공정거래법 위반”이라며 조 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그는 “이것을 왜 공개입찰하지 않고 수의계약을 했는가?”라고 되물으며 “일부러 거기(MS사)와 수의 계약한 것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조 교육감은 이에 “MS오피스와 한글워드를 만드는 다른 회사가 없다. 독점적 회사이다”라고 밝히며 “모든 학교에서 두 회사와 계약서를 체결해야 한다. 개별로 하는 것보다 교육청이 집단으로 하면 29억원이 절약된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의원의 과거 발언이 오버랩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이 의원은 조윤선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을 겨냥해 “멍텅구리만 모여 있다”, “창피하다 수준이, 제대로 배웠어야 말이지”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한 네티즌은 “이 의원 ‘뭘 제대로 배웠어야 말이지’라고 했으면서 어떻게 MS가 마이크로소프트인지도 모를 수가 있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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