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대 비방 악성공격..배후세력 있나?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더민주 대선후보 경선출마를 결심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허위사실 유포에 ‘정면돌파’를 선언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게 아름다운 경선?’이라는 제목의 글을 8일 자신의 SNS에 올렸다. 페이스북에 직접 동영상을 올려 악성허위 사실를 유포하면 끝까지 책임을 물것이라는 ‘최후 통첩장’도 날렸다.

이 시장의 허위사실 유포는 ▷탈당 전력이 있다 ▷노무현을 비방했다 ▷정동영의 정통성 계승ㆍ동교동 지원 ▷ ‘경선룰’ 바꿀려고 생떼쓴다 등 크게 4가지로 압축된다. 이 시장은 SNS를 통해 4가지 허위 사실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는 당원으로서 정동영 지지했고, 정세균의 경기동부책임자였고, 한명숙대표 지원했으며, 손학규위해 최선 다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내 사전에 들러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경선 포기는 없고 1등을 위한 들러리는 절대 설수도 없음을 강조했다.

■이재명 시장이 탈당했다고?..근거없는 허위사실

이 시장은 열린우리당을 탈당한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페북동영상을 통해 “열린우리당이 당시 제3지대 신당창당후 합당 의견을 냈고, 그 의견을 지키기위해 당시 선도적 탈당한 분이 있었다. 하지만 난 선도적 탈당도 하지않았다. 탈당 준비대회를 중앙당,경기도당, 그렇게 치뤘는데 중앙당 탈당때는 한명숙 총리도 참여했다.난 경기도당에 참여했다. 열린우리당 당적을 유지한채로 창당준비위원이 돼는건 가능하다. 창당준비위가 만들어진후에 난 그냥 합당했기때문에 당적을 이탈한적도, 열린우리당을 망가뜨리기위해 탈당한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트위터에 자신의 당적증명서를 직접 공개했다.

당적증명서를 보면 ‘당원번호(08141261)이재명’은 2005년 8월23일 입당해 현재까지 당적을 유지한 것으로 돼있다. 11년동안 탈당없이 당적을 유지한것은 사실임이 밝혀졌다.

그는 “당시 일부 오보로 (이재명은)탈당해 노무현을 공격한사람이다, 열린우리당을 깬 사람이다”라는 악성허위사실을 유포하고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이런 허위사실은 유포자가 모르고 한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다 알고서도 이번 경선 국면에서 저에게 상처를 주겠다는 짓이다. 이런것들이 누구에게 도움될까요? 이래서는 안된다. 우리는 함께 가야할 동지입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당 경선)은 장난이 아니다. 나의 장점을 주장할 수 있지만 허위사실 유포만은 안된다. 우리가 나중에 하나가 됐을때 단합이 되지않는다. 경쟁은 하되 전쟁을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노무현 비방..“저는 이재명 입니다”

노무현 비방설과 관련, 이 시장은 “친노를 노무현 친한 사람 한자리 한 사람 가까운 사람 뜻이라면 저는 친노 아닙니다. 노무현의 정의와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저는 친노 맞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이상을 지향하기 때문에 제 2노무현이 아니라 이재명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노무현을 비방한 것이 아니라 노무현 그 이상의 추구하기때문에 제2노무현이라고 할수 없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이상과 지향 아닌 친소관계만을 따지는 건 노무현정신이 아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친노는 친한 사람이 아니라 뜻을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나는 그냥 이재명일 뿐..노무현을 존경하나 한계를 넘어설 것이기 때문에 제 2노무현 코스프레 않는다. 친노 아니라고 말까진 막지마세요. 그분은 친노의 대표가 아니라 모두의 대통령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분(노무현)은 국민의 대통령이고자 하였지 가까운 사람들만의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나는 그분을 존경할뿐 내 정치에 활용할 생각 꿈에도 없으니 뺏길까 노심초사 마세요”라고 했다.

■정동영 정통성 계승하고, 동교동 지원까지?
정동영의 정통성을 계승했다는 악성루머와 관련, 그는 “당원으로 정동영 지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열린우리당의 통합신당참여 결정에 따라 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대회 참석한 걸 가지고,‘이재명이 우리당 탈당하고 노무현배신했다’며 허위사실유포하는 자들도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동교동 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이재명 ‘경선룰’ 바꿀려고 생떼쓴다고?

이 시장은 “대선경선 룰은 아직 정해지지도 않았고 후보간 협의를 거쳐 나중에 만들 것인데..일부에서 ‘이재명이 경선룰 바꾸라고 생떼쓴다’고 모함하는 자들이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일부 언론은 내가 하지도 않은 ‘룰이 바뀌면’이라는 말까지 만들어 기사제목까지 만듭니다”라며 “이런 자들이 과연 국민과 나라를 걱정하는 야권지지지일까요?”라고 했다.

그는 “나라가 망하던 말던, 국민은 죽던 말던, 내가 아니면 져도 상관없다는 식의 권력욕 사로 잡힌 자들이거나 세작들이겠지요?”라고 했다.

이 시장은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룰타령을 한게 아니라 예측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더민주 대표 경선후보를 고민할때 문재인측의 요청이 있음을 전격 공개했다.

이 시장은 “당대표 선거 포기 결정에도 대표말고 대선경선 나서달라는 문재인측 요청이 주요고려사항이었다”고 공개했다.

그는 “허위사실 유포가 그대가 지지한다는 그분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 야권의 단합을 해치는 그대들의 허위사실 유포에는 법적책임을 물을 겁니다. 나는 그대들을 진정한 그분 지지자가 아니라 분탕질 노리는 가짜 지지자로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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