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합작 애니 ‘안녕, 티라노’ 2018년 개봉

[헤럴드경제] 한·중·일 합작으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미디어캐슬은 8일 해운대구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안녕, 티라노’ 제작발표회를열고 작품 내용과 제작현황을 설명했다.

‘안녕, 티라노’는 일본의 동화작가 미야니시 타츠야의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겉모습은 사납고 흉포하지만 사냥을 하지 않는 티라노와 프테라노돈 소녀 프논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겪게 된 모험을 담고 있다.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시리즈를 바탕으로 ‘고녀석, 맛나겠다’(2010), ‘고녀석 맛나겠다 2: 함께라서 행복해’(2015) 등 영화 2편이 제작된 바 있으며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세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연출은 ‘명탐정 코난’ 시리즈로 일본과 한국의 영화팬들에게 잘 알려진 시즈노 코분 감독이 맡았다.

한국의 미디어캐슬과 한국투자파트너스, 중국의 베이징레졸루션은 제작투자로 참여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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