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15세 첫 출전한 대회서 우승…첫 메이저 제패, 시즌3승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고진영(21ㆍ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시즌 3승째를 올렸다.

고진영은 9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680야드)에서 끝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마지막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합계 8언더파로 우승했다.

고진영의 메이저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자신이 아마추어 시절 처음 출전했던 프로대회에서 6년만에 우승하게 됐다.
  


고진영은 이 대회 마지막라운드에 앞서 헤럴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6년전 이 대회에서 출전했던 생각이 많이 난다. 아마추어로 나왔을 때 당돌함과 자신감. 언젠가 하이트 대회에서 우승하는 그 날을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승을 하고 싶은 만큼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강풍 속에 치러진 최종라운드에서 조정민은 2언더파를 잘 지켜 2위에 올랐고, 김하늘은 악조건 속에서도 한타를 줄여 1언더파로 3위를 기록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한타를 잃었지만 이븐파로 공동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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