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LG 허프, 기아 헥터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오는 10일 열릴 와일드카드 결정전(준플레이오프 진출전) 1차전의 선발투수로 LG는 허프, 기아는 헥터 선수로 결정했다.

허프 선수는 시즌 7승2패, 방어율 3.13이고 기아와의 맞대결에서는 2전 2승, 14와 1/3이닝 9피안타 2실점이다.

헥터 선수는 시즌 15승5패, 방어율 3.40이고, LG와의 맞대결에서는 1승2패, 26이닝 32안타 12실점을 기록했다.

허프 선수는 LG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었고, 헥터 선수는 후반기 LG에 다소 약했으나 LG를 제외한 다른 팀과의 성적은 14승3패로 올 정규시즌 최고 수준급이다.

LG 양상문 감독은 “기아와의 포스트시즌은 참 오랜만인데,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기아 김기태 감독은 “10일 경기에 지면 끝장이므로, 우리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두 감독은 그러나 구체적인 투수 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두 팀은 선발투수가 부진할 경우 즉각 에이스급 투수를 소방수로 내보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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