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펫스타ㆍ반려견 기네스북…양천구 15일 ‘반려견 문화축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오똑한 머리에 치켜세운 꼬리….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를 지도로 보면 재미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구 전체구역이 강아지와 똑 닮았다는 사실이다.

구는 이 같은 지도 모양에서 착안한 반려견 문화축제를 15일 양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호서전문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ㆍ체험행사 외에 반려견 건강검진, 무료 애견미용, 행동상담 등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먼저 축제가 시작되면 훈련된 개들이 시범 공연이 선보인다. 장애물 넘기, 원반 던지기 등의 공연은 시작부터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반려견에 관한 상식을 겨루는 OX퀴즈,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하는 달리기 대회, 톡톡 튀는 반려견을 뽑는 슈퍼스타K 등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레드카펫에서 반려견들의 패션을 뽐내는 ‘워킹펫스타’와 반려견 기네스북 등 다양한 참여 활동을 진행, 행사장의 열기를 이어간다.

각종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구는 캐리커쳐, 클래그라피, 수제간식만들기, 견주와 강아지의 커플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도 준비해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반려견을 위한 무료 미용서비스 등 건강검진도 운영한다. 반려견의 문제행동 원인을 분석, 교정 방법을 알려주는 반려동물 행동상담부스도 들어선다.

김수영 구청장은 “애견인이 아닌 일반 주민들을 위한 활동도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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