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뚝섬 한강공원에 지표정원 조성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유한킴벌리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한강 시민공원 뚝섬지구에 ‘인덱스 가든’(지표정원)을 조성한다.

지표정원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한강의 다양한 나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숲이다. 한강공원은 길이 41.5km, 면적 39.9㎢에 이르는 도심의 대표적 녹지축으로 약 1082종에 이르는 다양한 식물이 심겨져 있다. 

지난 8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유한킴벌리 사원 가족들이 지표정원 조성을 위해 나무를 심고 있다.

지표정원은 시민들이 한강숲, 폭 넓게는 도시숲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는 눈에 띄는 숲으로 조성된다. 또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무의 정보와 이야기가 담긴 안내판도 설치한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5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시민참여 한강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표정원 등 특화된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발적 기탁의사가 있는 시민이나 단체가 한강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한강자연성 회복 사업의 하나다. 지난 2년간 약 30만그루의 나무가 심겨졌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기업의 대표적 공익활동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운동은 도시숲, 공존숲, 미래숲 등 세가지 목표를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귀산촌을 통한 인생이모작을 꿈꾸는 전후세대에게 숲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산촌학교’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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