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지막 황태자비’ 이방자 여사 공예품 전시회 현대百서 개최

-오는 26일까지 무역센터점 11층 갤러리H에서 진행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부인이었던 이방자(1901~1989) 여사가 만든 공예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무역센터점 11층 갤러리H에서 <이방자 여사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방자 여사는 생전 칠보ㆍ서예ㆍ수예ㆍ도자기ㆍ그림 등을 직접 만들어 자선바자회 등에서 판매했고, 장애아를 위한 학교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사회복지활동에 힘쓴 인물이다.

이번 작품전에선 이방자 여사가 직접 만든 공예품 100여점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부인이었던 이방자(1901~1989) 여사가 만든 공예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무역센터점 11층 갤러리H에서 <이방자 여사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대표 작품으로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영친왕을 그리워하며 그린 ‘한매쌍작’, 혼례복에 들어가는 문양과 문자를 칠보로 제작한 ‘남녀 칠보 혼례복’ 등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한국 근현대사의 한가운데 서있었던 이방자 여사의 삶을 통해 참다운 인간애와 역사를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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