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중단 ‘갤노트7’ 갖고 있는 고객, 교환ㆍ환불될까?

[헤럴드경제] 잇단 발화로 10일 판매 중단된 ‘갤노트7’을 보유한 고객들을 위한 삼성전자의 대책이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국내에 팔린 ‘갤럭시노트7’은 50만대를 훌쩍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8일 현재 소비자가 교환해 간 물량은 35만2000대라고 밝혔다. 또 지난 1일 판매 재개 후 팔린 제품은 10만여 대로 추정된다. 여기에 아직 교환되지 않은 7만대를 더하면 현재 50만대 이상이 국내 소비자의 손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30일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해 ‘갤럭시노트7’을 환불해줬다. 하지만 이달 들어 판매된 ‘갤럭시노트7’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방침이 없다. 만약 삼성전자가 제품 불량을 인정하면 이동통신사 약관상 개통 후 14일 이내 위약금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일각에선 환불 조치 외에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윤문용 정책국장은 “소비자를 위한 대안은 환불과 타제품 교환이다. 갤럭시노트7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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