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참모총장 KAI 美공군훈련기 수주지원차 11월 방미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공군참모총장이 다음달 미국을 방문해 한국항공우주(KAI)의 미국 고등훈련기 수주를 지원한다.

공군은 11일 “다음달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의 방미 시에 미국 공군 고위급을 대상으로 미국 고등훈련기 교체(T-X) 사업 수주를 위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군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렇게 보고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KAI) 측이 개발한 T-50A]

T-X 사업은 1차로 미 공군 350대를 비롯해 미 해군 등의 추가 소요를 고려하면 1000대, 2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미국 정부는 올해 말 입찰공고를 내고 내년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엄을 이뤄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한 T-50A로 입찰에 참가, T-X 사업 수주를 노리고 있다.

공군은 또 연말까지 미국 측 요구도 분석과 제안서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공군의 T-50 운영자료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공군은 “국방부 주관으로 T-X사업 수출 지원을 위한 TF를 운영 중”이라며 “공군지원 가용 범위 내에서 최대 지원을 통해 항공산업 수출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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