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11월 단독 콘서트로 가을 대중 감성 물들인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 가수 김필이 오는 11월 12~13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3월 <2016 김필 콘서트 : 서른한 번째 봄>으로 올해 한차례 팬들과 만났던 김필이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통해 또 한 번 팬들과 만난다. 김필은 11월 중순 가을의 끝자락이라는 시기와 마성의 보이스로 평가받는 김필의 보이스가 어우러져 대중의 감성을 따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김필은 그간 <불후의 명곡>, <듀엣 가요제>, <복면가왕> 등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날카로운 보이스와 감성으로 대중의 극찬을 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 받아왔다. 이 외에도 <렛츠락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 등의 페스티벌을 통해서도 소름돋는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번 콘서트는 이렇듯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김필의 보이스로 꽉 채운 공연이 될 것으로 예고됐다. 때문에 그의 목소리에 매료된 수많은 사람들이 콘서트티켓을 노리고 있어 예매 전쟁 또한 치열할 전망이다. 수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음색 깡패 만나러 갑니다’ ‘귀호강 예약’ 등 뜨거운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김필의 진심을 담은 이야기들과 감정들 그리고 멜로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늦가을에 딱 어울리는, 대중의 감성을 흔들 예정”이라고 밝혀 대중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편, 11월 개최되는 김필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16 김필 콘서트>는 11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가격은 R석 110,000원, S석 99,000원 (VAT 포함)원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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